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洛山寺 [낙산사 - 관음신앙의 성지 오봉산 낙산사][0-5990]

사찰문화연구원 | 사찰문화연구원
1998 발행 | 304 p

상 (도서상태)

정가 : ~~15,000~~원
판매가격 :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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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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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대사가 재계한 지 7일 만에 좌구를 물 위에 띄었는데, 천룡팔부의 시종이 그를 굴 속으로 인도하기에 들어가 참례하니, 공중에서 수정염주 한 벌을 주기에 이를 받아서 물러나왔다.
이때, 동해룡이 또한 여의보주 한 벌을 주기에 으상은 이를 받아서 물러나왔다.
다시 7일 동안 재계하고서 이에 관음보살의 진용을 뵈니, " 이 자리 위에 꼭대기에 대나무가 쌍으로 돋아날 것이니, 그곳에 불전을 짓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라고 하였다.
의상대사가 그 말을 듣고 굴에서 나오니 과연 땅에서 대나무가 솟아났다.
이에 금당을 짓고 소상을 봉안하니 , 그 원만한 모습과 아름다운 자질이 엄연히 하늘에서 난 듯하고, 대나무는 다시 없어졌으므로 바로 관음보살의 진신이 거주함을 알았다.
의상은 그 절을'낙산사'라 하고 받은 구슬을 성전에 모셔 두고 떠나갔다.
-낙산사 창건설화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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