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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ㄴ-1
드라마와 유혈극, 로맨스와 미학이 함께 뒤얽힌 역사 드라마!
전세계의 돈을 거머쥔 채 학문과 예술을 후원하고, 패션을 선도한 우아하고도 괴팍한 부자 가문의 역사상 전무후무한 권력 이야기
윈저 가와 케네디 가 그리고 록펠러 가를 합친 것과도 같았던 부, 패션, 권력의 왕주 메디치 가. 그들은 3백 년 간 유럽의 지도를 구획하고 유럽의 정치, 과학, 예술 심지어는 교황까지도 조정하였다. 메디치 가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 빈치, 갈릴레오의 후원자였으며, 피렌치로부터 전지국적인 권력의 중심으로 나아갔고, 마침내 그 모든 것을 잃었다.
이 책은 이탈리아 르네상스로부터 근대 전반기에 대한 이야기이자, 15세기부터 3세기 간의 서구 유럽 문명의 역사이다. 저자는 실증적인 광범위한 사료와 수십 장의 도판, 특유의 문체를 통해 자아도취와 성적 방종으로부터 자기 파괴로 이어진, 피렌체 황금 시대 메디치 가문의 편력을 한 편의 대하소설처럼 써내려간다. 저자의 박심함과 성실함은 메디치 가의 슬픈 쇠망의 연대기를 넘어 한 시대의 성숙을 그리는 데 부족함이 없다.
제 1 부 권력의 탄생 15세기
제 1 장 피렌체와 피렌체인들
제 2 장 메디치 가의 등장
제 3 장 알비찌 가의 적들
제 4 장 추방자와 지배자
제 5 장 대주교와 건축가들
제 6 장 전쟁과 평화
제 7 장 예술가와 애도가들
제 2 부 위대한 메디치
제 8 장 통풍 걸린 피에로
제 9 장 젊은 로렌조
제 10 장 교황과 파찌
제 11 장 피렌체의 구세자
제 12 장 이탈리아 나침반의 바늘
제 13 장 로렌조 : 후원자, 수집가, 시인
제 3 부 메디치 드라마
제 14 장 피에로 디 로렌조 데 메디치와 페라라 출신의 수도사
제 15 장 파문자
제 16 장 메디치 가의 귀환
제 17 장 파파 레오네
제 18 장 로마로의 행진
제 19 장 포위와 살해
제 4 부 제국의 몰락
제 20 장 공작 코지모 1세
제 21 장 코지모의 후계자들
제 22 장 페르디난도 2세와 프랑스의 공주
제 23 장 코지모 3세와 태공 페르디난도
제 24 장 메디치 가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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